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은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레이싱 액션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1~3편을 연속 방송한다.
국내에서는 '분노의 질주'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패스트 앤 퓨리어스'(2001)는 용의자를 잡기 위해 사복 경찰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 분)가 무한 스피드를 즐기는 폭주족 무리에 위장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미국 개봉 당시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패스트 앤 퓨리어스2'(2003)는 폭주족 두목을 도왔던 탓으로 경찰에서 쫓겨난 브라이언 오코너가 마이애미 무역업자의 돈을 운반하는 일을 돕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1편에 이어 폴 워커가 오코너를 연기했다.
'패스트 앤 퓨리어스3'(2006)는 무모한 레이싱으로 크게 사고를 친 주인공 션(루카스 블랙)이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아버지가 있는 도쿄로 도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