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산초는 대회 첫날 봉동초에 0대 1로 패한데 이어 24일 열린 대전문화초와의 경기에서도 1대2 한골 차로 져 본선진출이 좌절됐다. 이리동산초는 이달 초 경주에서 열린 화랑대기 조별 우승팀으로 본선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또 이리동초는 강호 서울 거여초와 벌인 첫 경기에서 1대 2로 무릎을 꿇은데 이어 대구 반야월초와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 뒤져 본선진출의 꿈을 접었다. 이리동초는 예선리그에서 잇따라 강호를 만나는 등 대진운이 좋지 않았다는 평이다.
한편 익산시는 80개 참가팀을 '서동그룹'과 '선화그룹'으로 나눠 지역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으며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대회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