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평선 공동브랜드 사용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앞으로 지평선 공동브랜드 사용을 통한 차별화된 농축산물 품목 선정 및 소비자와 친밀감 형성, 브랜드 가치를 통한 수익 극대화 창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관련, 지난 2월 품목별 마케팅 전략수립과 함께 로고, 캐릭터를 개발했다.
또한 브랜드 도용 행위와 독점적 사용방지를 위해 지난 1월 지평선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하는 등 지평선 공동브랜드 사용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이번 지평선 공동브랜드에 대한 용역업체의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평선 공동브랜드로 전국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경우 상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및 호감도, 구매 충성도 등이 시행 5차년에는 총체적 자산가치 및 인지도가 현재 6%에서 80%, 매출은 50%가 증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평선 공동브랜드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홍보와 지원관리, 특히 농업인 스스로의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생산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가능한한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