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

순창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법무감사담당을 비롯 1개반 3명으로 운영되는 이번 감찰활동은 비노출 암행감찰을 원칙으로 하되 노출감찰을 병행할 방침이다.

 

중점 감찰대상은 에너지절약 청사관리 실태 점검, 근무기강 확립에 위배되는 행동 차단, 공무원의 복무규정 위배여부, 공무원 행동강령(공직기강 해이 등) 실태, 건축, 위생, 환경 등 대민행정 취약분야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세부 감찰내용으로는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실천과제 이행실태와 공무원의 음주운전 행위, 일과시간내 사적용무 행위, 불필요한 인터넷 접속 및 게임 등 근무태만, 근무지 무단이탈, 민원실 중식시간 교대근무이행, 공문서 방치 등이다.

 

또 연휴기간 당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금품ㆍ향응ㆍ접대 등 수수행위, 예산의 목적외 사용 및 공용물의 사적사용, 건축, 위생, 환경 등 대민행정 취약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하게 된다.

 

한편 군은 이번 기간 중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위법, 부당행위는 규정에 따라 엄중문책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