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로 덮개·조립식 판넬등 철제품 절도범 잇따라 검거

도로변 등에서 철제품을 훔친 피의자들이 잇달아 경찰에 붙잡혔다.

 

진안경찰서는 25일 도로변에 주철로 만들어진 배수로 덮개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3일 오후 8시30분께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도로변에서 가로 98cm, 세로 56cm크기의 배수로 덮개 2개(시가 2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안서는 또 창고 신축을 위해 쌓아놓은 조립식 판넬을 훔친 혐의(절도)로 고물수집업자 최모씨(7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40분께 진안군 마령면 신모씨의 밭에 쌓여있던 가로 1m, 세로 4m 크기의 조립식 판넬 5장(시가 1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