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스님은 이날 강의에서 "모든 사물은 그 벽(외형)이 존재하지만 외형이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그 안의 텅빈 공간이 사용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안을 보고 밖을 향해 보지 말라"고 강조했다.
강의에 앞서 이강수 서장은 "미래의 경찰은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져야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경찰관 정서함양 및 자질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