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생방송 TV 연예'(수 오후 8시55분)의 새 여자 MC로 배우 엄지원(31)이 발탁됐다.
26일 SBS에 따르면 엄지원은 이하늬의 바통을 이어 내달 10일부터 개그맨 서경석과 호흡을 맞춰 '생방송 TV 연예'를 이끌어간다. '2007 SBS 연예대상' MC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엄지원은 그동안 '똥개', '주홍글씨', '극장전', '가을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는 황정민과 함께 추리 스릴러 영화 '공중 곡예사'를 촬영 중이다.
엄지원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진행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