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원처리 빠른 공무원에게 인센티브

앞으로 고창군 민원처리 기간이 다소 단축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민원처리 탑( )마일리지 제도'를 9월부터 3개월동안 시범운영을 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민원은 지난해 처리한 민원사무 가운데 3일 이상 유기한 277종의 사무에 대해 운영되며 올해말 제도운영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의견수렴을 거쳐 본격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을 통해 담당공무원들에게는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는 체계가 마련되고, 시민들은 민원처리 단축기간만큼 빠르게 민원처리 결과를 받아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게 되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하는 윈-윈(Win-Win)의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