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량 절문털이 구속

남원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전국을 무대로 화물차량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김모씨(2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19일 오전 2시20분께 남원시 월락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임모씨(34)의 1t 화물차량에서 4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지난 7월27일까지 148차례에 걸쳐 1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전국을 돌며 새벽시간 지상에 주차된 화물차량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