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주말극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 연출장용우)가 시청률 30%를 넘기며 지난달 31일 종영했다. 1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행복합니다'는 마지막회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30.3%, 수도권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지난 2월9일 출발한 '행복합니다'는 소시민 가정 아들과 재벌가 딸의 결혼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훈과 김효진이 주인공 커플을연기했고 길용우, 이휘향, 이종원, 최지나, 이계인, 권기선, 김종서 등이 출연해 20% 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행복합니다'는 방송 7개월간 평균 22.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여자 40대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으로는 윤소이, 이진욱 주연의 '유리의 성'이 6일부터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