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통시장 추석마중 이벤트

문화행사·할인행사 등 다양하게 준비

추석명절을 맞아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1일부터 전주시청과 각 전통시장에서 특판행사와 노래자랑, 할인행사 등이 잇따라 펼쳐질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우선 2일 오후 7시 중앙시장에서 제4회 아줌마 패션쇼와 가수초청 축하공연, 고객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3일 오후 6시에는 중앙버드나무상점가에서 풍물패 길놀이, 가수초청 축하공연과 함께 한마음 가요제가 열린다.

 

5일 오후 2시에는 모래내시장에서 축하공연과 고객 노래자랑 등이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재래시장 살리기는 각종공연뿐 아니라 질 좋은 상품을 값싸게 판매하는 특판행사나 할인행사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우선 1일 전주시청에서 재래시장상품권 특판행사를 가졌으며, 중앙시장은 고급브랜드 여성의류 특판행사를 연다.

 

또 모래내시장은 무우, 배추 등 청정 농산물, 남부시장은 지금까지 취약했던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시 산하 직원과 57개 유관기관, 기업, 부녀회원 등 6000여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재래시장 상품들이 보다 많이 팔리고, 재래시장이 활성화되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