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근식)는 3일 중증장애인들이 집단으로 생활하는 신평면 임실사랑원을 방문하고 목욕봉사 등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는 김서장이 앞장선 가운데 실·과장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화장실 출입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목욕과 방청소, 이불빨래 등을 실시하고 아울러 성인용 기저귀와 각종 세제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김서장은"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