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공직자들의 중도의 자세'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원행 스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교편향 발언과 관련해 "소통과 배려만이 종교편향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며 "대통령과 전 공무원 모두는 중도의 자세로 이웃종교를 이해하고 용납함으로 종교 화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행스님은 전국 불자 교정인 협회 부총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89년부터 무주 안국사 주지로 시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