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대왕 세종' 조말생 비밀장부 드러나는데

KBS1, 9월 6일(토), 오후 9시 5분.

방화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초석이 김도련 상단에서 발견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탄다. 김도련, 장원만 등은 체포되고 조말생의 비밀장부가 드러난다. 이에 따르면 조말생은 김도련 일당의 불법행위를 묵인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챙겼을 뿐 아니라 매관매직, 이권청탁 등으로 막대한 자금을 모았다. 세종 8년의 조말생 장죄사건. 뇌물의 액수만으론 사형을 열 번 구형할 수 있었을 정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