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사무소 무연고묘 벌초

국립공원변산반도사무소(소장 서윤석)와 채석강지킴이 회원들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직원과 회원 20여명은 지난5일 국립공원 및 주변에 소재한 30기의 무연고 묘에 대한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들은 조상에 대한 얼을 되새기고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무연고묘를 찾아 벌초작업을 하는 등 묘소를 관리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격포채석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커피와 녹차 등을 제공하며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공원관리운영에 반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회원들은"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가졌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곳을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