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고창지역본부·군, 캠페인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고창지역본부와 고창군은 8일 고창 상설시장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desk@jjan.kr)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마련하세요."

 

고창군은 8일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내고장 상품 애용을 권장하는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을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었다.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고창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이강수 군수를 비롯해 박현규 군의회 의장, 진남표 고창지역본부장, 주부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김완주 지사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서로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우리지역상품에 애정을 가지고 구매해야 한다"면서 "민생안정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지역경제살리기 시가지 캠페인을 벌인 뒤 고창상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강수 군수는 장보기 행사에서 "고유가 시대에 어려운 경제여건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