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8일 역대 시장·군수 13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조언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역대 선배 공무원들의 행정경험을 청취하고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조언을 들어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민선4기 역점 사업인 김제사랑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과 지평선학당 운영관계, 새만금 내부 개선사업, 100만평 지방산업단지 조성, 제10회 지평선축제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려한 것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복리와 편익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역대 시장·군수들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 실현과 시정발전을 위해 역대 시장·군수들의 기탄없는 질책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