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을 위한 봉사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상산고등학교 봉사 동아리 TV(Teaching Volunteer)가 '제10회 푸르덴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김정욱(1년)군 등 상산고 학생 7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TV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동아리원 모두 학습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장점을 살려 생활형편과 학습여건이 어려운 초등학생 등의 학습멘토를 한 것이다.
TV는 매주 일요일마다 학교 교과목을 중심으로 학습멘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습지도를 받은 아이들의 학교성적이 점차 향상되는 등 학부모들의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전국의 중고생 4787명이 참가한 이번 자원봉사대회에는 모두 1047건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상산고 TV를 포함해 모두 10개 팀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7일과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8일 열렸다. 금상을 수상한 TV는 시상식에서 장학금 200만원과 상장 및 금메달을 받았다.
또 대회 기간 중 전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 간의 사례공유 및 토론,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등 수상자간 봉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육적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모범적인 중고생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알려 중고생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회 10년째에 이르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자원봉사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한국중등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199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미국, 일본, 대만, 아일랜드에서도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인 청소년 시상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