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수도대행업소 6개소와 비상협조체계를 구축, 수돗물 관련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키로 했다.
또 유사 시 운반급수지원을 위해 급수지원차량을 확보, 급수가 중단되는 지역에 대해 급수지원을 실시하여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물 공급시설인 배수지, 가압장, 송·배수관로 등 모든 시설물을 오는 12일까지 사전 점검하여 급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 시행중인 공사현장도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10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굴착한 도로는 포장 복구를 완료,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수돗물을 가장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13일에는 사용량이 추석 당일보다 10%정도 증가해 고지대 및 상수도 관말지역에 수압이 약화되어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 할 수 있다"면서 "이 경우 즉시 시청 상하수도과(540-3832, 3524)로 연락하면 급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