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차 안에서 연소된 연탄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사인은 연탄가스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해 봐야 알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안씨의 시신은 8일 밤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씨는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고 한때 실신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정신을 차린 뒤 9일 오전 1시께 빈소에 도착해 밤새 조문객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