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ㆍ스윗소로우 등 '시월에 눈내리는..' 공연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브랜드 콘서트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출연진이 9일 공개됐다.

 

신승훈, 이소라, 알렉스, 보컬그룹 스윗 소로우는 10월11일 오후 7시, 12일 오후 6시 이 무대에 오른다.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은 1999년 첫 공연을 한 이래 김현철, 이소라, 윤종신, 성시경, 박효신, 조규찬, 이문세, 신승훈, 이수영, 이승환, 박정현,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음악성 있는 가수들의 합동 공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10월 새 음반을 선보이는 신승훈과 이소라는 히트 넘버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알서방'으로 불리는 알렉스, SBS TV 드라마 '연애시대' 주제곡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로 사랑받은 스윗 소로우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연에 처음 참여하는 스윗 소로우의 성진환은 "1999년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의 첫 공연을 관객으로 봤다"며 "그때 무척 행복했던 기억을 갖고 있는데 내가 이 무대에 선다니 떨리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람료 4만4천~11만원 ☎ 1544-1555, 1577-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