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지사 고병춘 지사장과 이의규 전력노조 전북지부위원장 등 노사간부 50여명이 9일 전주시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모래내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 624만원의 상품을 구입했다.
고 지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서민들의 정보공유 장터인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의 그늘에 가려 쇠락해 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가 전력서비스처럼 상시 지원체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