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진솔한 대화로 진정성 전달"

청와대는 9일 TV로 전국에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질문 있습니다'와 관련, "국민에게 이명박 대통령의 진정성이 전달됐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방송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정현안을 체화된 식견과 실천력으로 다뤄나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토론회였다"면서 "일 잘하는 대통령으로서의 신뢰감을 국민에게 충분히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특히 국민들과 마음을 열고 진솔하게 대화함으로써 진정성이 전달됐을 것으로 본다"고 긍정 평가했다.

 

한 참모는 "꼼꼼히 준비를 한데다 이 대통령이 현안을 꿰뚫고 있어 무난하게 100분을 소화했다"면서 "다만 시간이 충분치 않아 몇개 질문이 빠지고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