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드라마 대장금 이스라엘 상륙

이스라엘 드라마 월간지 비바 플러스 9월호는 지난 7일부터 이스라엘 케이블 채널 비바에서 방송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 대장금을 가장 주목되는 드라마로 비중있게 다뤘다.

 

대장금의 여주인공 탤런트 이영애를 잡지 표지사진으로 싣는가 하면 탤런트 이영애와 지진희의 이력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잡지는 대장금이 2003년에 제작돼 한국은 물론 아시아 뿐만 아니라 이란과 두바이 등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며 이스라엘에서도 곧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장금은 500년전 한국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화려한 의상과 궁중음식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잡지는 전했다.

 

줄거리 소개에서 특이한 점은 여자 주인공 장금이가 남성중심의 궁중에서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내고 대장금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에 방영된 한국드라마는 '내 이름은 김삼순'과 '풀 하우스'등이 있다.

 

대장금은 일~목 매일 방영되고 주말인 금요일에는 재방송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