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전남 보성군 선적 연안선망어선인 D호(7.93t) 선장 김모씨(44)와 전남 고흥군 선적 연안통발 어선 B호(7.93t) 선장 조모씨(33)는 이날 새벽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주변 해상에서 약 300kg의 전어를 불법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모씨(43)는 이들이 잡은 전어를 운반한 혐의(장물운반)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타지역의 전어잡이·개불잡이 어선들이 불법조업을 벌이는 경우가 있는 만큼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중점단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