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신문은 김 국방위원장의 이번 뇌졸중이 심장 수술과 관계가 있는 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4월 심장 혈관을 넓히는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2주 후 회복됐다.
이런 내용은 수술을 집도한 독일 의사로부터 한국측이 전해 들었으며, 극히 일분에만 보고됐다.
지난해 6월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은 "독일 의사가 북한을 방문했지만 수술을 했는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병상에 누워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본인이 이를 닦을 수 있는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 외교 소식통은 "미확인 정보는 매우 많지만 병명이나 상태 등을 판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