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임실이전 착공

내년말 완공 목표, 3층 규모

임실읍 성가리에 들어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조감도 (desk@jjan.kr)

전북도 산하 보건환경연구원 임실이전 착공식이 지난 12일 임실읍 성가리 현지에서 열렸다.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신축공사는 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로 자리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71명의 공무원이 각종 전염병과 유통식품 검사를 대행하고 대기와 수질, 토양 등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업무도 맡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특히 관련 업무의 검사와 면담, 보수교육 등의 특성상 연간 4만여명의 방문객이 임실군을 찾아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