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유)원진알미늄(대표 원종진)의 창호 프로파일은 T자 보강형 아존 단열바가 특징이다.
창호에서 단열과 열전도율을 막기 위해 충진 되는 아존은 극한기 시공시 아존부위의 취성 파괴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존이 충진되는 공간에 T형 단면을 부여함으로써 전단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가스켓형 줄눈 공법을 적용해 실링 마감 처리 시 가스켓 형식의 마무리 공법을 사용함으로써 시공이 간편하고 화려한 마감성을 자랑하며 가스켓 마감을 위해 기존의 꼭지 바 형식에서 집게 바 형식으로 변화를 줌으로써 더욱 견고한 커튼월 양식을 갖췄다.
커튼월 유리 안전대도 원진알미늄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기존의 유리 클립은 커튼월 바와의 접촉면이 작아 하중전달 시 안정적인 조립이 어려웠으나 원진알미늄의 유리 클립은 커튼월 바와의 조립면이 동일 형상이며 조립부위 역시 넓게 자리하고 있어 하중의 전달은 물론 안정적인 시공이 가능토록 보완했다.
원진알미늄의 기술력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에 포함되어 있는 고기밀성단열창호 인증과 환경표지 인증, KS 획득, 특허 취득 등으로 인정받고 있다.
알루미늄 압출 생산 및 알루미늄 관련 제품 제작,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원진알미늄은 지난 87년 창업이래 교량, 보도용 난간, 차도용 난간, 어린이보호구역 휀스, 디자인 휀스 등 알루미늄을 이용한 도시경관재 사업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05년부터 창호사업을 준비해온 원진알미늄은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바이전북상품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 내수 시장은 물론 오랜 기간 교량과 난간사업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원진알미늄은 지난 2004년 1800t 규모의 고속 압출기를 들여와 월 650t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