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천년전주한지포럼 '열린토론회'

천년전주한지포럼이 18일 오후 6시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2008 열린토론회'를 연다.

 

'한지문화외교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내 한지 관련 단체들이 지난 5년 동안 진행해 온 국제교류전을 되짚어 본다.

 

일본 가나자와 교류전을 해 온 한지문화진흥원, 세계종이작가 영국총회 전시회에 참가한 전주한지조형작가협회, 유엔 사무총장 관저 게스트룸을 한지로 연출한 예원예술대 한지연구소, LA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은 전주대 RIS사업단, 미국 샌디에고에서 한지팬션쇼를 연 전주패션협회, 상해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은 천년전주한지포럼 등이 참여, 사례를 발표하고 교류시 발생한 장단점을 토론한다.

 

천년전주한지포럼은 이날 발표된 사례들을 묶어 자료집으로 발간, 국제 교류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위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