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하고 있는 시온교회와 교회소속 자원봉사단원들은 재료비 등 5백여만원을 들여 체력단련실 바닥 충격흡수 시설 전체 교체와 노후 체력단련 기구의 부품교체, 내부도색 등을 실시하여 한층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온교회 이재상 담임목사는 "체력단련실이 노후화된 것을 보고 안타까워 환경공사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한편 체력단련실은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연중 무료로 개방되고 있으며 그동안 일일평균 100여명의 시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