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개발사업 추진위 열려

무주군 철목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안 추진위원회가 18일 무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는 무풍면 철목리와 증산리, 현내리 등 철목권역의 사업추진위원들을 비롯해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 허성수 차장과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지구별 공간구성과 설정계획, 마을단위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무주군은 농촌체험기반시설과 경관정비시설을 조성 생활환경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이곳을 녹색체험마을과 도농교류 거점마을, 친환경농업마을, 생태교육마을로 주민참여와 협력에 기반을 둔 자생적 마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철목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와 증산리, 현내리 등 3개리 7개 마을을 개발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69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