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근무하는 원어민교사 8명과 초·중교 영어담당교사 26명이 힘을 합해 준비한 이번 축제는 진안초교 운동장에 8개의 영어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한데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영어팝송 경연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에 열릴 도 대회에 진안을 대표해 출전할 예정이며, 각 부문에 입상한 학생들은 전자사전 및 MP3 등을 부상으로 받아 영어학습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화정 교육장은 "영어를 잘 하려면 먼저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느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