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전주세계소리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성공적인 축제 이끌게요"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08 세계소리축제 자원봉사자 '소리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하며 선서를 하고 있다. (desk@jjan.kr)

'2008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안숙선)'가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원봉사자 '소리패' 발대식을 가졌다.

 

단결력을 바탕으로 소리 축제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소리패'의 일원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는 선서식을 비롯해 퀴즈맞추기, 팀별 장기자랑,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6대1이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 22일 안전·친절 전체교육을 거쳐 팀별로 2차례 이상 세부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소리축제 기간 국내·해외 게스트 수행, 행사운영·지원, 홍보 등 5파트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

 

선서식에 참여한 정진호 박미림씨는 "'소리패'가 소리 축제의 얼굴이 되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2008 소리축제가 소리를 매개로 세계인과 소통하는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