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적 울렸다며 폭행 조폭 입건

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차량 운행 중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전주시내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 이모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4일 새벽 2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A사우나 앞 도로에서 차량 경적을 울린 박모씨(48)의 운전석 유리창을 깨뜨린 뒤 박씨를 마구 때려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