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27일 부터 29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2008년 새만금 지평선배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를 개최한다.
금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임원·선수 등 1500여명이 김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7일에는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선수를 비롯 왕기춘·김재범·정경미 선수 등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석, 팬 사인회를 갖는 등 김제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기간 중 숙박업 및 요식업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경기장 주변과 시내 도로를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김제시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에는 베이징 올림픽 유도 영웅들이 대거 참석, 대회 열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