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태권도공원배 전북태권도대회가 오는 27일~29일 무주군 반딧불체육관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품새 겨루기와 태권체조 등을 통해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여건조성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
무주군은 이에 대회장 시설 점검 및 편의시설 운영, 의료지원반을 가동하는 등 분야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기간동안에는 무주투어 및 태권도공원 홍보 전시관과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을 마련해 무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태권도공원과장은 "경기가 치러질 메인 경기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들이 이용할 편의시설과 관내 주요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점검하는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태권도한마당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무주군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번 대회를 개최, 태권도공원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