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5일 상가에 들어가 LED전광판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새벽 5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의 한 전자상가 유리 출입문을 깨뜨린 뒤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시가 1000만원 상당의 LED전광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새벽시간 한 남성이 리어카에 간판을 실고 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주변을 탐문하던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