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무주 로타리클럽(회장·박범섭)은 입원 치료중인 정신지체 3급 박태용씨(32·무주읍,고물수집)와 어머니 이춘자씨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씨는 지난 달 고물수집을 위해 무주에서 리어카를 끌고 청주 흥덕경찰서 관내까지 걸어서 갔다가 지나는 차량에 치여 진단 8주의 골절상을 입고 충북 영동에 있는 정형외과에 치료중이다.
또한 박씨는 사기꾼들에 의해 승용차 불법 대출 사기에 걸려들어 변제하라는 독촉과 신용정보회사로부터 가압류 및 강제경매 통지서를 받고 이로인해 정신 분열 증세에 시달려 오고 있다.
이런 현실을 지켜보던 박 회장은 수원지법에서 사건한 사본을 참고로 지난 2005년도 무주경찰서에 수사 의뢰해, 모두 혐의 무 처분을 받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현 법률에 허점이 있음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박씨를 돕기 위해 폐지를 모아 전달하는 등 봉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