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축구연합회(회장 안홍철)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주 관내 58개 동호인 클럽 3000여명이 참가, 다음달 5일까지 경기를 이어간다.
이번 대회엔 일본 가나자와시 축구 교류 행사도 덧붙여진다. 가나자와시는 지노시다 가쓰요시 축구협회장을 비롯 교류단 20여명을 파견했다.
안 회장은 "동호인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게 대회의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축구 동호인들을 위한 각종 대회를 만들어 화합의 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최규호 도교육감, 장세환 의원, 장영달 전의원, 유창희 전라북도축구연합회장, 최찬욱 전주시의회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