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진안 용담면 화합의 날 수상자 확정

문일호·안미순·김부원·강창봉씨

왼쪽부터 문일호씨 안미순씨 김부원씨 강창봉씨 (desk@jjan.kr)

진안 용담면은 지난 25일 화합위원회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신 면장)를 열고 3개부문의 화합의 날 수상자 4명을 확정, 발표했다. 수상은 오는 10월 3일 '제13회 용담면민 화합의 날'기념식 때 실시될 예정.

 

효자상 문일호(57)씨는 3남1녀 중 장남으로 투병중인 노환의 모친을 3년 이상 극진히 봉양, 진정한 효의 귀감이 됐다.

 

다복상 안미순(40)씨는 양친 시부모를 잘 모시면서 1남3녀 슬하의 자녀와 조카를 잘 양육, 3대가 어우러진 화목한 가정을 꾸린 공로다.

 

산업상 김부원(66)씨는 친환경 흑미작목반을 구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찬환경농업에 기여한 공을, 강창봉(64)씨는 부가가치 높은 영지·상황버섯재배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 온 공로를 각각 높이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