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가운데 학교는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일부 학교이긴 하지만 조리장 시설의 위생 청결 상태가 기준에 미달 된 학교가 10곳으로 나타났다.칼이나 도마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아 식중독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조리 종사자들의 개인 위생은 말할 것 없고 각종 조리 기구를 비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자신의 집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는 이처럼 비위생적으로 관리하지는 않을 것이다.위생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어 잠시도 맘 놓을 수 없다.
학교 매점이나 식당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위생관리가 철저해야 한다.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잠시도 위생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그러나 내 집에서 처럼 위생 관리가 안되고 있다.매점도 마찬가지다.코 묻은 돈만 무작정 벌려고 해선 안된다.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하거나 제조사도 불분명한 제품까지 갖다 판매하고 있다.아이들의 위생은 안중에도 없다는 얄팍한 상술만 난무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학교 관계자들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가.수수방관하고 있는 것 밖에 안된다.자신들의 아이들이 먹고 있다면 이렇게 내 방치해뒀겠는가.교육청도 일선 학교에 공문만 하달할 일이 아니다.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제대로 먹고 있는지 수시로 살펴야 한다.식자재를 제대로 공급받고 있는지 여부도 항상 점검할 필요가 있다.돈만 벌면 그만이다는 비양심적인 업자와의 유착여부를 항상 감시해야 한다.
아무튼 일선 학교의 매점과 식당은 위생관리의 사각지대로 머물러선 안된다.힘이 들더라도 위생 감시를 강화할 수 밖에 없다.이것 밖에 다른 방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