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이주여성 이미용 기술교육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임경환)가 지난달 30일 이미용 전문학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이미용 직업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매주 2회씩 18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미용서비스 기본교육, △헤어미용, △메이크업, △복지시설 현장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 자아계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이주여성들이 전문미용기술과 문화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을경 여성청소년 담당은 "교육생 개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배운 기술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문화와 언어를 기본으로 한 이미용기술교육은 이주여성들이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한국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