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는 1일 백순상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 절도 제로화를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확철을 맞은 벼, 사과, 인삼 등 농산물에 대해 단 1건의 절도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하고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주민홍보와 민·관 협력방범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가을철 농·축산물 도난사건 및 농가 빈집털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과밭, 인삼밭 주변에 순찰 등을 강화해 농축산물 절도 및 빈집털이 제로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백순상 서장은 "우리지역에 사는 군민의 재산은 경찰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순찰과 주민홍보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