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실서 돈 훔친 30대 영장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탈의실내 사물함의 자물쇠를 열고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56분께 익산시내 한 대형마트 탈의실 사물함의 자물쇠를 연 뒤 사물함 안에 있던 현금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날 마트의 탈의실에 들어간 김씨는 사물함에 채워져 있던 번호 자물쇠의 번호 3개가 눌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 뒤 번호를 눌러 자물쇠를 열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