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김진일, 내셔널리그 9월 MVP

실업축구 부산 교통공사의 공격수 김진일(23)이 내셔널리그 9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를 거쳐 2006년 교통공사로 이적한 김진일은 지난 한 달 동안 내셔널리그 5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리며 팀이 후기리그 3위에 오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진일은 또 지난달 6일 천안시청과 홈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뛰어난 골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내셔널리그 명예기자와 경기감독관 투표를 통해 MVP로 선정된 김진일은 50만원 상당의 의료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