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학가요제 최종본선에는 전북대 그룹사운드 'Sing건지'를 비롯,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가수 이효리와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대학가요제의 타이틀은 디 오리지날(The Original). 취업난 등으로 꿈과 낭만이 사라진 대학의 현주소를 아쉬워 하며 70∼80년대 대학 캠퍼스의 낭만과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되살려보겠다는 취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윤도현밴드, 이적, 노브레인, 김건모, 원더걸스, SS501의 김현중과 빅뱅의 탑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