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향토음식 맛자랑 경진대회

진안군이 진안군민의 날 행사기간인 오는 12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제5회 향토음식 맛자랑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일반음식점 13팀 외에도 외국인 이주여성 4팀, 역대 대상 수상 4팀 등 초청요리전시로 8팀이 추가 참가한다.

 

진안에서 생산되는 인삼, 더덕, 표고를 재료로 만든 향토음식과 흑돼지, 흑염소 등 8품 8미를 활용한 요리로 총 21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군은 우리 고장의 특산품을 주원료로 청정 이미지에 부합되는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독창성, 맛, 향, 향토성, 대중성 등 5개항목을 심사하기로 했다.

 

심사 후에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시식회도 가질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