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최한 2008년도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임실군이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임실군의 이같은 쾌거는 맞춤형건강사업에 대해 체계적 전개 활동과 전문인력의 적극적 활용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이 실시한 맞춤형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전개, 올해 9월까지 3352가구, 1만5297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펼쳐왔다.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원은 직접 방문을 통해 기초건강검사와 방문간호서비스, 거동불편자 방문진료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온 것.
특히 1552명의 고혈압 환자와 422명의 당뇨환자에 대해서는 각종 검사를 비롯 1대1 의료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의료원 홍기방 원장은"맞춤형 건강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 노인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전력을 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