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김광욱씨 회화나무 식재에 300만원 기증

순창군 동계면 김광욱씨(71)가 순창군 관내 고등학교와 옥천인재숙에 회화나무를 식재해달라며 300만원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씨는 지난 10일 지역내 모 식당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교장과 문화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문화원(대표 김기곤)에 300만원을 전달하고 향후 식수 일정과 장소 선정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광욱씨는 순창 옥천인재숙에 지난 2006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증하고 이에앞서 2005년 8월에는 동계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증하는 등 지역의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순창=임남근기자lng6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