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20.하나금융)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댄빌 블랙호크 골프장(파72.6천18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타를 잃었지만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쳐 안젤라 스탠퍼드(미국)를 3타차로 따돌렸다.
김인경의 우승으로 LPGA 투어에 진출한 한국 자매들은 시즌 7승을 합작했다.